서귀포시, 북아시안 게일릭(Gaelic) 풋볼 국제대회 개최
서귀포시, 북아시안 게일릭(Gaelic) 풋볼 국제대회 개최
기사입력 2024-05-27 11:2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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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일릭 풋볼은 아일랜드식 축구로 투기, 럭비, 축구가 혼합된 형태이다. 태클이나 트리핑도 허용되는 스포츠로 아일랜드 국기로 여겨지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아일랜드계 사람들 사이에서 널리 행해지는 스포츠이다. 이번 대회는 아일랜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개최됐으며, 주한 아일랜드 대사도 경기장을 직접 방문하여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장 무료사용, 구급차 지원 등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보다 규모 있는 게일릭 대회가 서귀포시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5년 남자 U20 라크로스 챔피언십 서귀포시 개최와 더불어, 기존 축구, 야구 등 한정된 종목의 스포츠 대회에서 다양한 뉴스포츠 형태의 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 중심 서귀포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