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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한국자유총연맹 전라남도지부는 23일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도민 상생과 화합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남지부 정선채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은 전남의 혹독한 의료현실을 타개할 소중한 기회이자 반드시 이뤄내야 할 도민의 절실한 바람이다”며“국립의대 신설을 둘러싼 과도한 경쟁과 대립은 멈추고 하나된 목소리로 우리의 의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국립의대 설립은 일부 지역이 아닌 도민 전체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의료 인프라와 의료 인력 확보를 통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의 관점에서 정부 및 전남도, 의료계, 대학, 도민이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야 할 때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자유총연맹 전남도지부는 국민통합운동,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민간단체로, 지난 1월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전남 국립의과대학 유치 범도민 결의행사에 참여하는 등 국립의대 신설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민 화합·단결로 국립의대 설립 반드시 완수합시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오늘 우리 한국자유총연맹 전라남도지부는 전라남도의 건강한 미래를 열어줄‘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전 도민의 화합과 단결을 촉구하는 성명문을 발표하고자 합니다.
전라남도는 의료 인프라 부족과 의료 인력의 수도권 집중으로 인해 해마다 70만여 명의 도민들이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으로 원정진료를 떠나는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국립의대 설립은 이러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도민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이에 도민 모두의 화합과 단결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지역 의견을 수렴하라는 정부 요청에 따라 하나된 목소리로 우리의 의지를 확실히 전달해야 합니다.
도민 여러분의 하나된 목소리와 결집된 힘이야말로 국립의대 설립을 실현시킬 가장 큰 원동력입니다.
각 지역에서 국립의대 설립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은 충분히 공감되지만, 과도한 경쟁과 대립은 국립의대 설립에 전혀 도움되지 않습니다.
일부 지역이 아닌 도민 전체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지역 의료 인프라와 의료 인력 확보를 통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의 관점에서 도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한국자유총연맹 전라남도지부는 도민 여러분과 함께 국립의대 설립을 반드시 완수할 것을 다짐합니다.
2024년 5월 23일 한국자유총연맹 전라남도지부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