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6월부터 11월까지‘문화가 있는 날’ 행사 추진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로 군민 다양한 문화 향유 및 활동
기사입력 2024-05-23 14:2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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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이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군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주간의 토요일에 접근성이 좋은 군청 앞 광장에서 ‘아트바캉스’를 컨셉으로, 매회 주제를 달리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쿠폰을 제공해 5회 이상 참여 시 문화배달 키트를 제공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군은 문화도시센터를 수행기관으로 지정하고 오는 ▲(6월 1일) 캠핑 소품을 활용한 가족 소풍 문화콘텐츠 ▲(6월 29일)‘보훈의 달’ 맞이 역사 문화 ▲(8월 3일)‘여름방학’을 주제로 한 어린이들을 위한 버블·매직쇼 ▲(8월 31일)‘음악과 영화’가 있는 돗자리 영화제 ▲(9월 28일)‘추석맞이’ 전통문화 체험 ▲(11월 2일)‘독서’ 관련 문화행사까지 총 6회에 걸쳐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공영민 군수는 “군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을 통한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시책을 발굴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