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창 전남도의원, 국가하천 퇴적토 준설.. 전남도의 적극적인 역할 주문 | 지방자치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지방자치
이현창 전남도의원, 국가하천 퇴적토 준설.. 전남도의 적극적인 역할 주문
“선제적인 준설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환경 제공해야”
기사입력 2024-05-23 10:4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3667221721_h9TkLlbC_04d02d97a1aa887c5285

[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의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은 지난 5월 13일 도민안전실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국가하천의 퇴적토 준설 문제를 언급하며, 전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현재 전남도가 유지·관리하고 있는 국가하천은 영산강, 섬진강, 지석천 등 7개 하천으로 연장은 327km에 이른다.

 

도는 올해 국가하천 유지보수비(국비) 4억 원을 추가로 교부받아 관련 예산 6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추가된 예산은 하천 내 치수 시설의 점검과 유지관리 등 재해예방 사업과 자전거길, 산책로 등의 지역주민 여가 공간으로 조성된 친수시설 정비에 사용된다.

 

이현창 의원은 “하천의 퇴적된 토사와 자생하는 수목은 통수단면적을 감소시켜 하천 범람 위험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신속하고, 선제적인 준설작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20년 8월 발생한 섬진강 수해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은 여전히 트라우마로 고통받고 있다”며 “다시는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부에 국가하천 준설 사업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전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송광민 자연재난과장은 “섬진강의 경우 5대강(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섬진강) 국가하천으로 영산강유역환경청의 관리계획 내에서 운영되고 있어 준설 사업을 전라남도가 독자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실정이다”면서 “오랫동안 퇴적토가 쌓여 주변 지역의 침수를 발생시키고, 유수 흐름에 지장을 초래하는 만큼 퇴적토 준설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겠다”고 답변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