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 전남도의원, 소통강화・제도정착 위한 ‘장성군 자율방범연합대 간담회’ 추진
법 시행 후, 1년간의 성과공유 및 개선 방향 논의 나눠
기사입력 2024-05-17 11:1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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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이 지난 5월 16일 장성군 일원에서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협력하여 장성군 자율방범연합대와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정철 의원을 비롯한 조만형 자치경찰위원장, 전병현 장성경찰서장, 장성군 이승배 대장 및 자율방범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자율방범대법이 시행된 지 1년여의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활동을 위한 개선점을 찾고자 마련되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화를 위한 도-시·군 연합회의 소통강화와 더불어 자방대의 활동 예산 증액 요청, 지역의 특성상 도심가와 멀어 근무 환경이 열악한 데 따른 차량 지원 및 초소 구축, 자원봉사 실적 반영 등의 의견이 나왔으며, 시·군과 지속 협조하여 해결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정철 의원은 “자율방범대원들이 지역의 범죄예방과 교통질서 유지, 학생 선도 등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점에 늘 감사하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이 현재 진행 중인 법 개정과 함께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자율방범대는 약 7,000여 명의 대원들이 활동 중으로 지역 내 관할 구역을 순찰하여 도민들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워크숍과 결의대회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자율방범대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우수방범대 인증패 수여 및 성과평가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