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민간해양구조대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실시
민간해양구조대원의 구조역량과 협조체계를 활성화 기대
기사입력 2024-05-14 21:4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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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훈련은 해망파출소에 등록된 민간해양구조대원 60명을 대상으로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해상구조역량과 민․관 구조협력 체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이해 ▲수색구조 기본이론 및 관계법령 ▲응급처치 이론․실습 ▲수상구조법 ▲로프 매듭법을 교육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박경채 군산해경서장은 “전라북도 면적의 5배에 달하는 관내 해역에서의 사고에 대응하기에는 경비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민간해양구조대와 긴밀한 협력과 교육을 통해 해양사고 대응력을 한층 높여 사고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해양구조대는 지난해 12월 8일 ‘해양재난구조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되어 내년 1월 3일 ‘해양재난구조대’로 재탄생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