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단풍미인컵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전국에서 모인 60개팀 650여 명의 축구 꿈나무 정읍에서 기량 뽐내
기사입력 2024-05-08 10:4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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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과 정읍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유소년 축구 선수단 60개팀 65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왔던 실력을 마음껏 겨뤘다. 정읍에서는 정읍유나이티드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학년별 그룹으로 조를 나눠 운영됐으며, 3·4·5학년부 경기는 참가팀이 많아 단풍리그와 미인리그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5‧6학년 고학년부 경기의 열기가 뜨거워 치열한 명승부가 펼쳐졌다.
승리를 위한 열띤 경쟁 끝에 1·2학년부 광주신화축구단 핑크, 3학년부 전주비전스포츠클럽 BLUE·김영후FC, 4학년부 대전하나시티즌U10·하이두축구클럽, 5학년부 FC TDN ·JK풋볼클럽, 6학년부 영웅FC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해 소속팀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의 실력 있는 유소년 선수들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아름다운 경쟁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정읍에 머무는 동안 정읍만의 멋과 맛을 만끽하며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정읍체육공원 축구장 및 풋살장, 태인성황축구장에서 열리는 2차대회에는 56개팀 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정 가득한 짜릿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