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수중전 속 아쉬운 무승부...6경기 무패 달성 | 스포츠 일반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스포츠 일반
김천상무, 수중전 속 아쉬운 무승부...6경기 무패 달성
김천상무, 수중전 속 아쉬운 무승부...6경기 무패 달성
기사입력 2024-05-05 21:2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3667221721_maif4xJh_a5811e5d3013bd44cd68

[月刊시사우리]김천상무가 인천과의 수중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5일 오후 4시 30분, 인천유나이티드(이하 인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R 경기에서 2대 2로 비겼다. 김천상무는 먼저 2대 0으로 앞섰지만, 후반 내리 실점하며 아쉽게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했다. 다만, 이번 경기 무승부로 K리그1 6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세우며 위안을 삼았다.

 

김천상무는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새로운 선수들에게 기회가 부여되었다. 골키퍼 장갑은 김준홍이 꼈다. 포백은 박민규, 김봉수, 김민덕, 김태현이 구성했다. 중원은 첫 선발 출전한 서민우를 필두로 원두재, 강현묵이 형성했다. 선봉에는 정치인, 이영준, 김대원이 스리톱을 맡았다.

 

수중전 속 필수 대원김대원 데뷔골!

이날 경기 시작 전부터 많은 비가 내리는 수중전 속에 김천상무는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전반 5분 만에 인천 페널티 아크 앞에서 패스를 받은 김대원이 슈팅 공간을 만들어 때린 중거리슛이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김대원의 김천상무 데뷔골이었다.

 

이른 리드를 잡은 김천상무는 역습으로 인천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18분, 정치인부터 시작된 역습으로 김대원을 거쳐 강현묵까지 이어졌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곧이어 전반 25분에는 인천 지역에서 연계플레이를 통해 이영준이 올린 크로스를 정치인이 헤더로 마무리했지만 골대까지는 거리가 있었다.

 

김천상무는 계속해서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40분, 수비 진영에서부터 빠르게 역습을 전개한 김천상무는 왼쪽 측면에서 정치인이 김대원을 보고 올린 크로스가 다소 길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더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하프라인 아래에서 원두재의 롱킥을 이영준이 헤더로 이어줬고, 김태현이 골키퍼 다리 사이로 침착하게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전반전을 1대 0으로 마쳤다.

 

이영준 득점포 가동! 김대원 시즌 2호 도움...집중력 저하 2실점

김천상무는 후반전에도 이른 득점으로 인천과 격차를 2대 0으로 벌렸다. 후반 56분, 인천의 코너킥을 끊어내고 김대원이 하프라인부터 드리블로 빠르게 치고 들어갔다. 인천의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낮게 올린 공을 이영준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추가골에 성공했다.

 

추가골에 성공한 김천상무는 인천을 강하게 압박했다. 후반 62분, 인천 진영에서 상대 패스를 가로챈 강현묵이 직접 슈팅을 때렸지만 살짝 빗나갔다. 이어진 공격에서는 원두재가 길게 갈라주는 패스로 왼쪽 측면의 정치인에게 패스르 연결했고, 정치인이 안으로 파고들며 오른발 슈팅까지 때렸으나 골대 위로 벗어나고 말았다.

 

고삐를 당긴 김천상무는 강현묵이 인천 진영 깊숙한 곳에서 뺏어낸 공을 이영준에게 연결하며 추가득점을 노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위기가 이어졌다. 후반 76분, 코너킥 상황에서 파울이 VAR로 페널티킥까지 선언되며 실점하고 말았다. 인천에 만회골을 내준 김천상무는 후반 85분 인천 수비 진영에서 길게 방출된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동점골까지 헌납했다. 김천상무는 끝까지 경기를 뒤집기 위해 분발했으나, 역전에는 실패하며 2대 2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오는 12일 울산 HD FC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