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대회서 연이은 메달 획득
롤러·요트·육상·유도팀, 전국 4개 대회서 12개 메달(금2, 은5, 동5) 쾌거
기사입력 2024-04-30 15:1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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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롤러팀은 지난 18~24일까지 전북 남원에서 열린 2024 남원코리아 오픈 스피드대회에서 국가대표 송제언이 DTT200m 1위, 100m 3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이어 이성건이 E15,000m와 1,000m 두 종목에서 2위, 문지윤이 E15,000m에서 3위 기록했으며, 여기에 남 5,0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한 대회에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요트팀은 2024 부산슈퍼컵국제요트대회에서 ORCI class에 출전해 우승 소식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4~28일까지 부산 수영만해역에서 9개국 38개팀 280여명이 참가해 열띤 레이스가 펼쳤으며, 여수시청 김종승, 강형중, 이석현, 성시유 4명은 한팀을 이뤄 뛰어난 팀워크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 밖에도 육상팀은 24 부터 26일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진행된 2024 여수 KTFL 실업육상대회에서 포환던지기 정일우와 10,000m 이세하가 각각 은메달, 높이뛰기 김은정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유도팀도 2024 양구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김성훈이 –90kg급에서 2위,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하며 잇따른 메달 소식을 더했다.
여수시 윤경희 체육지원과장을 “우리시 직장운동경기부 모두가 대회 출전시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어 자랑스럽다”며 “뛰어난 기량으로 스포츠·문화·관광도시 여수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