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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지난 20일부터 21일, 그리고 27일부터 28일까지 총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109개 팀이 참가하여 조별 리그를 거쳐 으뜸조와 버금조로 구분해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각 조의 승패를 가렸다.
또한, 주말에는 1,600여 명의 선수, 관계자, 학부모 등이 거창을 방문하여 열띤 경기와 응원을 펼쳤다.
1차 대회에서는 △U-12(으뜸조) 포항골든주니어, U-12(버금조) 통영JB △U-10(으뜸조) 마산FC, U-10(버금조) 하이두축구클럽 △U-9(으뜸조) FCMJ, U-9(버금조) PEC RED △U-8(으뜸조) 프로비티, U-8(버금조) 이형상축구아카데미 팀이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고,
△U-12(으뜸조) FC경산, U-12(버금조) 포항드림FC △U-10(으뜸조) 해운대FC, U-10(버금조) 사커홍FC △U-9(으뜸조) 하이두축구클럽, U-9(버금조) FC벤시더 △U-8(으뜸조) 청주DOOFC, U-8(버금조) 사커홍 팀이 준우승을 했다.
2차 대회는 △U-15 유스코칭 △U-12(으뜸조) 서수원FC, U-12(버금조) 창원USA △U-11(으뜸조) TDN FC, U-11(버금조) FC스퀘어 △U-10(으뜸조) GS경수, U-10(버금조) 대성FC △U-9(으뜸조) FC스퀘어, U-9(버금조) 하남FC △U-8(으뜸조) LMFC, U-8(버금조) FC스퀘어 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U-15(으뜸조) 부천모션FC △U-12(으뜸조) FC스퀘어, U-12(버금조) 진해드림FC △U-11(으뜸조) 남양HJ, U-11(버금조) 헤이데이FC △U-10(으뜸조) 울산메이저FC, U-10(버금조) 고성스포츠클럽 △U-9(으뜸조) GS경수, U-9(버금조) 피플FC △U-8(으뜸조) 세천하이두, U-8(버금조) 양산PSG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팀들은 우승 트로피와 부상으로 축구공, 거창특산물을 각각 받았다.
또한, 으뜸조에서 우수상, 준우수상 팀들은 올 11월경에 열리는 리틀K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왕중왕전 진출권이 부여된다.
거창군은 6개 팀이 참가했지만 우승팀은 나오지 않았다. 거창한FC 고영진 감독은 아쉬움을 표현하면서도 선수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유튜브를 통해 대회 생중계와 함께 거창군 홍보영상이 실시간 중계되어 ‘힐링과 스포츠의 도시 거창’, ‘전지훈련의 최적지 거창’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대회가 축구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과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제2스포츠타운이 조성되면 전국 규모 축구대회와 전지훈련을 더 많이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스포츠마케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