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 소속 엄혜성(비원), 2024년 브레이킹 K 시리즈 1차 대회 우승
엄혜성 선수, 지난해 이어 올해도 우승…중등부 최강자 입증
기사입력 2024-04-25 10:0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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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사)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엄혜성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중등부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09년생인 엄혜성 선수는 2021년부터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입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할 차세대 비보이로 손꼽힌다. 지난해 9월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에 입단 후 체계적인 훈련과 지도를 통해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한편 일반부 비보이 부문에 출전한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 소속 최정우, 박원빈 선수는 각각 3위와 7위를 기록해 연말에 열리는 최종 선발전인 '2024년 브레이킹 K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는 랭킹포인트를 획득했다.
이우성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 감독은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향후 출전하는 파리올림픽과 레드불 비씨원 파이널 등의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단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레이킹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