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출신 서은지, 세계 농아인 유도선수권대회 은메달 획득
여자 개인 –70kg 은메달, 여자 단체전 은메달
기사입력 2024-04-22 10:0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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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서은지 선수는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70kg 체급에서 은메달을, 단체전에서 역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천적인 청각장애를 가진 서은지 선수는 증평 출신으로 현재는 평택소재 한경국립대학교 장애인스포츠레저학 전공 중이다.
지난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유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그 기세를 이어 올해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했다.
증평군장애인체육회장 이재영 군수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에 전해진 승전보에 기쁘다”며, “증평군 최초로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제패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서은지 선수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