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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관장 변윤섭)은 지난 3월 19일(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고흥 관내 학교와 연계한 독서인문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관은 올해 ‘뿅뿅 문해력 오락실’ 등 6개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고흥 관내 학교 13교(초 6교, 중 5교, 고 2교)를 선정하고, 총 48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연계 독서인문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당초 권역별 학교도서관지원센터에서 운영해 온 학교도서관 이용법 교육 미실시로 인한 교육 공백을 해결하고자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예절 교육, 책 찾는 방법, 자가대출반납기 사용법 등 학교도서관을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학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그림책을 활용하여 초등 저학년의 어휘력과 문해력 신장을 돕는 ‘뿅뿅 문해력 오락실’, 미디어 공간에서의 상식과 예절, 다양한 미디어 사용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디지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바로 알기’, 학생들이 직접 책을 출판해 보는 ‘반짝이는 나의 첫 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변윤섭 관장은 “이번 학교 연계 독서인문프로그램은 사전 수요조사 및 참여 학교 선정을 통해 학교별 균등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고흥 지역 학생들이 이러한 독서인문교육을 통해 스스로의 꿈과 감성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흥평생교육관은 5월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고3 수험생 대상 특별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830-258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