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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볼링계의 새바람 “적량면 정준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비인기 종목의 활성화 기대
기사입력 2024-04-01 10:1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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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하동군에 볼링계의 떠오르는 샛별이 등장해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볼링협회는 지난 29일 하동군에서 지역 상근 예비역으로 복역 중인 정준화 선수(23)를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정준화 선수는 19세에 볼링을 처음 접한 이후 약 4년 만에 수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최근 열린 볼링대회에서 △경상남도지사기 시군대항 5인조 3위 △경상남도지사기 생활체육 3인조 3위 △함양군수배 준우승 △하동군수배 2인조 1위 등의 성적으로 입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홍용표 회장은 “우리 군의 생활체육 저변확대가 필요한 시기에 정준화 선수처럼 젊은 선수들의 활약으로 세대교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체육계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볼링 종목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전반에서 하동군을 이끌어갈 인재가 탄생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준화 선수는 오는 4월 19일부터 열리는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하동군 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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