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이스포츠의 성지로! 거침없는 질주
배틀로얄 FPS종목 프로 정규시즌에 이어 FC프로 마스터즈도 유치
기사입력 2024-04-01 09:3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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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프로 마스터즈는 4월 26일부터 사흘간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FC온라인 팬들은 아시아 국가 최상위 리그 강팀들의 경기를 직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2023년 9월 FIFA(국제축구연맹)와 네이밍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FIFA온라인이 FC온라인으로 새 단장한 후 열리는 첫 국제대회로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5개국의 국가별 최상위 리그 1, 2위 팀들이 참가해 치열한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은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그랜드파이널에 오른 KT 롤스터와 광동 프릭스가 출전하며,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곽준혁 선수도 KT 롤스터 소속으로 경기를 치른다.
중국팀은 FCPL(FC 온라인 차이나 프로 리그) 1위를 차지한 베이징 본 투 윈, 2위인 울브지 e스포츠, 태국팀은 1위 ‘GRATZ’와 2위 로얄플러쉬가 참가하며, 다른 국가는 아직 대표선발전 일정이 끝나지 않아 참여팀이 미정이다.
FC프로 마스터즈 대회에서 우수한 포인트를 쌓은 팀에게는 올해 8월 개최 예정인 ‘EA SPORTS FC프로 챔피언스 컵'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해 LCK 서머 결승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올해는 배틀로얄 FPS 종목 프로 정규시즌 전체를 단독 유치한 데 이어, FC 온라인 국제대회까지 유치했다”라며 “명실상부 이스포츠의 성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전의 질주를 계속 지켜봐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