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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지난 3월 14일 여수시 문수주공아파트 주변녹지 무장애나눔길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회적약자를 위한 환경개선사업의 보완사항을 점검했다.
무장애나눔길 사업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층이 숲길ㆍ산책로 등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재데크 등을 설치하여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말에 준공된 ‘문수주공아파트 주변녹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산림청 주관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문수주공아파트와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주변에 길이 0.8km, 면적 18,415㎡의 규모로 조성되었다.
강문성 의원은 “지역 내 소외된 노약자나 장애인이 많이 거주하는 임대아파트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전에 문수종합사회복지관장과 수차례에 걸쳐 인근 야산을 둘러봤었다”며 “방치된 숲을 주민들을 위한 힐링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도청과 시청관계자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하게 되었다”고 무장애나눔길 준공을 환영했다.
평소 소외되고 힘든 주민들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한 강 의원은 “고령사회로 변해가는 지역에 ‘도심 속 힐링공간’을 통해 주민 누구나 장애 없이 산책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삶의 질 개선 정책을 보완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며 “항상 초심을 간직하며 주민들의 삶을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해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부터 여수시 봉화산 산림욕장 무장애나눔길 진입로 데크 및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명예관장’으로 위촉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