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 볼링단 황동욱, 2024년도 볼링 국가대표 선발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용인·화성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 5위
기사입력 2024-02-26 07:3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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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볼링단 소속 황동욱 선수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용인시와 화성시에서 열린 ‘2024년도 볼링 국가대표선수 선발’ 대회에서 5위를 차지해 국가대표에 발탁됐다고 25일 밝혔다.
볼링 국가대표는 주전선수 8명, 후보선수 4명, 상비군 10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올라 온 선수 총 60명이 경합을 벌였다.
대회 결과, 황동욱 선수는 5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황동욱 선수는 1992년생으로 2017년과 2019년도에 국가대표 후보선수에 선발된 바 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황동욱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을 축하하고, 대회 도중 컨디션 난조로 아쉽게 탈락한 선수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올 한해 더욱 더 기량을 연마해 국가대표로서 울주군의 위상을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첫 대회에서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울주군청 볼링단은 기세를 몰아 다음달 제5회 인카금융 슈퍼볼링대회, 제4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