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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지역 수련의들 사직서 제출 집단행동에 자제 호소
- 집단행동 자제하고 의료 현장에서 사회적 책무 다해 주시길” 당부
기사입력 2024-02-21 09:3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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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의회는 20일 호소문을 통해 전남도 내 일부 병원의 수련의들이 최초 사직서 제출 집단행동에 나서자 깊은 우려를 표하며, 더 이상의 집단행동을 자제하고 의료현장에서 사회적 책무를 다해달라고 호소하였다.

 

전남은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조건 탓에 의료인력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의료인력 양성 기반과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중증·응급 환자가 타지역으로 연평균 70만 명이 전원되고 있다.

 

또한 노인인구와 장애인 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지만,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1.75명으로 전국 평균 2.2명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는 열악한 의료현실은 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의료인들이 더욱 잘 알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지금까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도내 의료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리면서 더 이상의 집단행동을 자제하고 의료현장에서 의료인으로서의 책무를 다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전남지역 수련의 집단 사직서 제출에 대한 도의회 호소문

최근 우리 지역에서도 일부 병원의 수련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며 집단행동에 동참하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는 바입니다.

 

전남은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조건 탓에 의료인력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필수의료 체계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의료인력 양성 기반과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중증·응급 환자가 타지역으로 연 평균 70만명이 전원되고 있으며, 노인인구와 장애인 인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지만,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1.75명으로 전국 평균 2.2명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전라남도의회는 궁극적으로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고자 200만 도민의 30년 염원인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남의 열악한 의료현실은 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의료인들께서 더욱 잘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금까지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힘써온 의료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도내 의료인 여러분! 더 이상의 집단행동을 자제하고 의료현장에서 사회적 책무를 다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24. 2. 20.

전 라 남 도 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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