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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체육회,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광주선수단 순항
사전경기 빙상(쇼트트랙)종목 2,000m 릴레이 경기에서 남·녀초등부 동반 동메달 획득
기사입력 2024-02-06 07: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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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사전경기(2.1.~4.)에서 남자 12세 이하부(천재혁, 이우빈, 김건호, 문승영)와 여자 12세 이하부(천규림, 장윤, 천유림, 김린아)에 출전한 2,000m 릴레이 경기에서 동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 빙상(쇼트트랙)은 약세 종목으로 2015년 개최된 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홍성호(당시 경희대)선수가 획득한 동메달 이후 9년만에 획득한 메달이기에 더욱 값진 성과이다.

이로써 광주광역시 선수단은 1.11.~13.에 개최된 빙상 스피드 경기에서 획득한 금 1개, 은 2개에 이어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며, 본 경기 앞서 개최된 사전경기에서만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순항하고 있다.

앞으로도 2월 20일 개최되는 빙상 피겨 종목에서 작년 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은메달을 획득한 문승영(주월초 6)선수와 스노보드 김예나(광주스키협회)선수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체육회 전갑수 회장은 “열리는 사전경기마다 최선을 다해주는 우리시 대표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축하한다.”라며, “2월 22일부터 개최되는 본 경기에서도 부상선수 없이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15세 이하 경기에 참가한 첫째 천혜림(정광중2)과 각각 동메달을 획득한 둘째 천유림(송정중앙초6), 셋째 천재혁(송정중앙초3), 넷째 천규림(송정중앙초2)과 함께 4형제 스케이터이다. 막내동생도 언니 오빠들과 함께 달리기 위해 훈련중인 다섯 형제가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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