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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 발령
서귀포해양경찰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 발령
기사입력 2024-02-04 13:1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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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제주 전 해상에 10~16m/s의 강풍과 함께 최고 4m의 파도가 예상됨에 따라 오늘(4일)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연안해역 위험구역에서의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높거나 발생하고 있어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발령한다.

서귀포해경은 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해안가, 항포구, 갯바위 등 순찰을 강화하고 위험구역 내 인명구조장비함 등 안전관리시설물의 상태를 점검, 해경 홈페이지와 지자체, 파출소 전광판 등을 통해 해양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기상이 불량한 경우 바다 가까이 접근하지 않는 것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며 특히,“갯바위 낚시객 등 행락객들은 개인의 안전을 위해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며 활동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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