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웅 전남도의원, 새꿈도시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행정 펼쳐야
42개 지구 지정만 해놓고…입주 진행한 곳은 단 1곳 뿐
기사입력 2024-01-26 17:4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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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1월 24일 제377회 임시회 2024년도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새꿈도시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새꿈도시 조성사업(구 은퇴자 도시조성사업)은 2009년에 출발하여 현재까지 순천 원당지구를 비롯한 42개 지구가 지정되었고, 설계 중이거나 단지조성 중인 곳은 4개 지구이며, 입주까지 진행된 곳은 장흥 로하스타운 단 1곳 뿐이다.
이에, 전라남도의회에서는 새꿈도시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작년 4월 최소 개발 건축세대를 기존 50세대에서 30세대로 낮추는 내용으로 조례를 개정하였다.
그러나 해당 부서(건축개발과)에서는 투자유치 증대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이러한 법적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였음에도, 수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내부지침(새꿈도시 조성사업 재정지원 세부지침)은 기존 개발 건축기준 50세대로 방치하는 등 새꿈도시 조성사업 의지가 매우 부족하다는 것이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드러났다.
이날 김주웅 의원은 “새꿈도시 조성사업이 시작한지 15년이 흘렀음에도 본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것 같다.”며 “새꿈도시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유호규 건설교통국장은 “새꿈도시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