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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전남도의원, ‘전남 정착’을 높이기 위한 준비 필요
- 양질의 일자리 확보, 육아 지원 강화, 문화·생활여건 개선 등 주문
기사입력 2024-01-26 11:1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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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이 지난 1월 25일 인구청년이민국 업무보고에서 “‘전남 정착’을 높이기 위한 준비”를 주문했다.

 

강문성 의원은 먼저 “양질의 일자리가 있어야 청년들이 일자리를 이유로 전남을 떠나지 않는다”며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는 여수의 경우에는 대기업이 많이 있어 ‘지역 청년 가점제도’ 등을 기업들과 긴밀히 협의하여 도입함으로써 지역 인재 채용을 적극적으로 유도해야 한다”고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대학과 산업계가 산학 협력을 맺어 지역 인재 채용을 높이고 있다”며 “상당히 성공적인 모델로 전남의 여타 지역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을 주문했다.

 

강 의원은 육아와 관련해서 “요즘은 대부분 맞벌이를 하고 있어 육아를 위한 충분한 지원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일례로 공직의 경우에는 인사이동 시에 육아 중인 가정에 대해서는 장거리 근무지로 배정하지 않는 원칙이 있어야 하고 민간에서도 지원과 배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15분 문화도시’처럼 일정 생활권 내에 영화관, 책방, 카페, 공원 등 다양한 복합 문화시설을 확충하여 문화·생활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특히 농어촌 비율이 높은 전남에 있어 쉽지 않지만 이러한 준비가 있어야 ‘전남 정착’이 높아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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