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옥 창원시의원 “밀실행정 그만, S-BRT 중점사업에 집중을”
기사입력 2024-01-19 10:4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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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오은옥 창원시의원(비례대표)은 18일 열린 제1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창원시에 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등 중점사업에 대한 집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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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의원은 이날 창원시가 언제부터인가 ‘소통없는 밀실행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S-BRT 사업과 관련해 창원광장 활용 방안을 지적했다.
오 의원은 “계획에 없이 갑자기 변경된 것은 공사 기간이 늘어나게 하는 요인이며, 그간 여론조사를 통해 변경안 찬성 여론이 높았는데 충분한 논의나 설명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 표류 사업 진행에 우선하겠다는 말이 무색하게 지난 민선 7기 탓만 하며 감사를 거듭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중점사업에 집중해 시민을 위한 행정에 전념해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오 의원은 최근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우주항공청 유치에 옆에서 박수만 칠 게 아니라 창원시의 역할, 산업적 구조, 연구적 구조 등을 살펴보고 체계적으로 그 낙수 효과를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창원에도 우주항공산업 관련 핵심부품 기업이 다수 존재하는 만큼 행정의 다양한 역할을 주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