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신안군 만재도 인근 해상 좌초선박 긴급구조
승객 8명 등 총 10명 승선한 낚시어선 좌초 .해경 긴급 현장출동 구조
기사입력 2024-01-15 05:3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
[月刊시사우리]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신안군 만재도 서방 해상에서 좌초된 낚시어선을 긴급 구조했다.
목포해경은 지난 13일 오후 4시 27분께 전남 신안군 만재도 서방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9.77t, 진도선적, 승선원 10명)가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하고 사고선박 선장에게 승선원 총원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는 한편, 주변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목포 광역 VTS를 통해 인근 항행 선박 대상 단문자 발송 및 안전계도를 실시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7분께 경비함정(310함)이 사고 선박에 승선, 선박 및 승객 안전상태 등을 확인하고 승선원들을 경비함정으로 이동 조치했다.
해경은 사고선박 선장을 상대로 음주측정 결과 0.000%수치를 확인했고 승객 중 가벼운 타박상 및 찰과상 외 특이사항은 없었으며 사고 현장 인근 해양오염은 발견치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