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이낙연-이준석 연대 합당 시너지 효과 '낙준연대' 지지율 10.8% 효과 없다. | 여론조사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여론조사
[여론]이낙연-이준석 연대 합당 시너지 효과 '낙준연대' 지지율 10.8% 효과 없다.
기사입력 2024-01-11 17:1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본문

[月刊시사우리]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진 중인 신당이 연대나 합당을 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것으로 11일 나타났다. 

 

1949227467_U7tVLTMw_1247b39e2742280175a9
▲[여론]이낙연-이준석 연대 합당 시너지 효과 '낙준연대' 지지율 10.8% 효과 없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달 8~9일 조사한 결과 '이준석 신당과 이낙연 신당이 합당이나 연대를 할 경우 어느 정당을 지지하시겠는지'를 물은 결과 '낙준연대 신당' 지지율은 10.8%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7.6%, 민주당 지지율은 37.1%로 각각 집계됐다. 지지정당 없음 6.9%, 기타 정당 3.2%, 정의당 2.7% 순이다.

 

같은 조사에서 이준석 신당과 이낙연 신당이 연대를 하지 않았을 경우 지지율은 각각 11.4%, 6.3%로 집계됐다. 연대를 할 경우 지지율이 각각 지지율의 합산(17.7%)에 미치지 못했다.

 

마찬가지로 두 신당이 연대를 하지 않았을 경우 국민의힘 지지율은 37.2%로 연대시 지지율과 비슷했으나 민주당은 33.1%로 4%p 하락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젊은 세대에서 민감한 문제인 젠더 문제에 있어서 두 사람의 입장차가 크고 이준석 전 대표는 보수, 이낙연 전 대표는 진보를 대표한다는 측면에 있어서 두 신당이 통합한다는 것은 명분이 떨어져 자칫하면 오히려 둘 다 원래의 지지세력을 잃게 될 수도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 김대은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석 이상의 원내교섭단체 진입을 위해 어떤 식으로든 연대할 수 도 있지만, 젊은 세대에서 민감한 문제인 젠더 문제에 있어 두 사람의 입장차가 크고 이준석 전 대표는 보수, 이낙연 전 대표는 진보를 대표한다는 측면에 있어 두 신당이 통합한다는 것은 명분이 떨어져 자칫하면 오히려 둘 다 원래의 지지세력을 잃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통합을 전적으로 이루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고 내다 봤다.

 

이어 "두 신당의 '완벽한 통합'보다는 일정한 거리를 두는 형태의 '느슨한 연대'도 검토해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7%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