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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신민호)는 1월 8일부터 9일까지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비롯해 신안군 일원에서 2024년도 의정활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 한 해 동안 기획행정위원회의 효율적 운영과 내실화를 위해 중점 활동 방향 등 의정활동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년을 맞아 하의도 생가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일정도 포함됐다.
이날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도민의 복리향상에 기여할 조례 제·개정 입법활동 적극 전개 ▲도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추진 ▲지역구 발전 연계 도정 관심 분야 심화 및 확대 등을 목표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글로컬대학 30 향후 추진계획, 인구 유입·정착 기반 조성, 전라남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 소관 18개 집행부서의 주요 현안과 중점 관리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한국법제연구원의 입법평가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하여 주민 복리향상에 기여할 조례 제·개정 입법을 추진할 것을 제시했다.
특히, 위원회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연 2회 이상 업무 연찬을 실시하고, 자치분권 정책연구회와 지방소멸위기대응 정책연구회, 기금 운용개선 특별위원회를 통해 의원의 정책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금 운용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도민의 니즈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신민호 위원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위원회의 새로운 각오를 다질 워크숍을 개최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꿈을 이룰 수 있는 산류천석(山溜穿石)의 자세로 의원 개개인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성숙하고 수준 높은 전남도의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국립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 30 사업 본지정 확정과 전남도립대학교 혁신안 요구를 통한 경쟁력 확보 지원 등에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정명의정대상에서 우수상임위원회에 선정됐으며, 오는 1월 23일부터 시작되는 제377회 임시회에서 5일간 18개 집행부서의 업무보고를 청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