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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 앞바다 어선 화재로 1명 사망, 1명은 무사해
여수 돌산 앞 해상서 6톤급 어선 화재로 승선원 2명 중 1명 사망, 1명 무사해
기사입력 2024-01-03 14:4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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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여수 돌산 앞바다에서 6톤급 어선에 화재가 발생해 승선원 2명 중 1명이 사망하고 1명은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3일 오전 8시 22분께 여수시 돌산 동쪽 약 4.4km 해상에서 6톤급 어선 A호(연안복합, FRP, 승선원 2명)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인근 군부대의해 신고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 5척을 급파, A호 인근 민간구조선에 구조협조 요청하고 신속히 이동해 경비함정이 신고접수 17분 만에 현장에 도착 해상에 떠 있는 선원 B(62) 씨를 발견하여 신속히 구조했으나 호흡과 맥박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이어, 구조협조 요청을 받은 민간구조선 3톤급 영승호가 도착하여 해상에 표류 중인 선장 D(69) 씨를 발견하고 무사히 구조했다.

선원 B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어 지속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선장 D 씨는 저체온증호소 외 건강 상태 이상없이 신속히 경비함정으로 이송해 119구급에 인계했지만 선원 B 씨는 결국 사망했다.

경비함정은 화재 선박 진압을 위해 소화수 등을 이용 진화에 나서 큰불을 잡았지만, 선체는 전소되었고, 잠재 화재 처리와 함께 경비함정으로 예인하던 중 화재 어선은 침몰했다.

사고어선 선장 D씨는 어망 양망 작업 중 기관실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자체 진화에 나섰지만, 선체가 화염에 휩싸여 포기하고 바다로 뛰어들었다고 진술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사고어선 침몰로 소량의 기름띠 방제작업을 마무리했으며,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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