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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2024년 갑진년 새해 시무식 이어 충혼탑 참배 가져
새해 맞아 “국민을 위한 희망의 바다” 각오 다져
기사입력 2024-01-03 09:3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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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시무식 행사를 갖고 충혼탑을 참배했다고 밝혔다.

시무식은 각 과장, 함·정장,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및 묵념을 시작으로 모범공무원 표창, 승진임용식, 해양경찰청장 신년사 대독, 직원들과 신년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2023년 하반기 모범공무원에 선정된 박종범 경감(경비구조과)에게 상을 수여하는 한편, 승진임용식에서는 ▲이한솔 경사가 경위로 ▲정종훈 경장이 경사로 각각 승진했다.

이어 이 서장은 해양경찰청장의 신년사를 대독하고 소속 직원들을 격려하며 신년인사와 더불어 덕담을 나눴다.

또한 시무식 종료 후 이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을 포함한 필수참석인원들은 새해를 맞아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완도군 충혼탑을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충혼탑에 헌화 및 분향을 진행,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해 묵념을 하고 넋을 기렸다.

이 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2024년 갑진년에도 완도해경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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