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섭 전남도의원, 화정면 자봉도 해수담수화 시설 현장 방문
- 도서지역 안정적인 물 공급 통한 주민 정주여건·삶의 질 보장 요구
기사입력 2023-12-28 10: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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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지난 12월 27일 화정면 자봉도 해수담수화 시설 현장을 찾아 운영 현황과 문제점을 청취했다.
지난 여름 유례없는 가뭄으로 인해 도서지역 주민들이 식수와 생활용수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을 당시 화정면 자봉도 주민들은 갑작스런 해수담수화 시설의 고장으로 인해 생활에 더 큰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주종섭 의원은 자봉도 해수담수화 시설의 관리 현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주 의원은 “섬 지역에서 물은 매우 소중한 자원으로 식수와 생활용수는 항상 부족하여 집마다 빗물을 받아 쓰고 있다”며 “제대로 된 담수화 시설과 지방상수도 등 안정적인 물 공급을 통해 주민의 정주여건과 삶의 질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물을 공급하기 위해선 노후화된 시설를 보수ㆍ교체하고, 담수화 시설 및 지방상수도를 증설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도서 지역의 지속가능한 물 공급 등 시설 관리 방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