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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나광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이 지난 12월 21일 서울특별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23 매니페스토 지방의원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지방의원 약속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지역발전 및 주민 삶의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나 의원은 2018년과 2021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023년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전라남도의회 의원을 역임하는 동안 3번째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 아침식사 지원조례」와 「전라남도교육청 아침간편식 지원조례」를 제정한 나 의원은 도내 대학생과 초·중·고등학교 학생에게 아침식사를 지원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학생 아침 결식률 감소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두 조례를 통해 확보된 예산은 각각 3억 6천만 원과 약 14억 원으로 이를 통해 도내 대학생과 초·중·고 학생 약 4,000여 명이 아침식사를 지원받게 되었다.
특히 「전라남도 아침식사 지원조례」는 전라남도에서 생산된 쌀을 사용하도록 권장하였으며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여수쌀로 아침밥을 제공하는 등 지역 쌀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됐다.
나 의원은 “작년 9월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에서 누구보다 먼저 제안하고 몸소 실천해온 ‘아침먹기 캠페인’과 ‘아침급식 시행’이 조례를 통해 정책으로 실현되고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에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신력 있는 의정대상 중 하나로 인정받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엄격한 심사에 의해 결정된다”며 “이번 수상이 앞으로 더 잘하고 노력하라는 주민들의 뜻으로 알고 4·5번째 수상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 아침식사 지원조례」와 「전라남도교육청 아침간편식 지원조례」는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2023 지방의회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나 의원은 지난 12월 19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으로부터 표창을 받는 등 평화통일 활동을 통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구현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