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풋살 아시안컵서 일본-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과 C조
이창환 감독이 이끄는 풋살대표팀이 2024 AFC 풋살 아시안컵에서 C조에 편성됐다. 사진은 작년 FK리그에서 노원FS를 지휘하는 이창환 감독의 모습.
기사입력 2023-12-15 16:5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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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AFC 풋살 아시안컵 조추첨식이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다. 3포트에 배정된 한국은 일본(1포트), 타지키스탄(2포트), 키르기스스탄(4포트)과 한 조에 묶였다. 한국은 4월 18일에 타지키스탄, 20일에 일본, 22일에 키르기스스탄을 각각 상대한다.
내년 4월 17일에 개막해 4월 28일까지 실시되는 2024 AFC 풋살 아시안컵은 16개국이 참가해 4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조 2위까지 총 8개 팀이 토너먼트로 진출하여 풋살 아시안컵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한편 이창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풋살대표팀은 지난 10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2024 AFC 풋살 아시안컵 예선 D조에서 2승 1패를 기록, 조 2위로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당시 한국은 네팔과 몽골에 각각 5-1, 6-1 승리를 거뒀지만 베트남에 2-5로 패했다. 이번 본선 진출로 한국 풋살대표팀은 2018년, 2020년(코로나로 취소), 2022년에 이어 4회 연속 아시안컵 무대를 밟게 됐으며 역대 최고 성적은 1999년 준우승이다.
2024 AFC 풋살 아시안컵 조추첨 결과
A조: 태국, 베트남, 미얀마, 중국
B조: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호주
C조: 일본, 타지키스탄, 한국, 키르기스스탄
D조: 이란, 쿠웨이트, 바레인, 아프가니스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