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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세한대학교 유도부가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며 전남유도의 위상을 드높였다.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유도부는 11월 23일~27일 홍콩에서 열린 ‘2023 홍콩 아시안 오픈 유도대회’ 남자 대학부 개인전에서 동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세한대학교 스포츠건강관리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김민성 학생선수가 +100kg급에서 은메달, 오지원 선수가 –60kg급에서 동메달, 정한결 선수가 –100kg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성 선수는 8강에서 루마니아 SIMIONESCU VLADUT 선수의 기권승으로 4강에 진출, 4강에서 몽골 PERENLEIJAMTS 선수를 밭다리 되치기 한판승으로 통쾌하게 제압하며 결승전에 올랐고, 결승전에서는 대한민국 송우혁 선수에게 안오금띄기로 한판 패하며 은메달에 그쳤다.
오지원 선수는 16강에서 말레이시아 FREDERIC YEAP ZHANGWEI 선수를 만나 어깨들어 메치기 절반, 되치기 한판 승을 따내며 8강에 진출, 8강에서 오스트레일리아 ANTUN NETO PEDRO CARLOS 선수를 만나 팔가로누워꺽기로 한판 패하며 패자부활전을 준비해야했다.
패자부활전인 동메달 결정전에서 쿠웨이트 HASAN HABIB 선수를 경기시작 1분만에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제압하며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정한결 선수는 리그전으로 1회전 대한민국 유현종 선수에게 지도패, 2회전 호주 PARK Liam 선수를 만나 소매업어치기 절반승을 따내며 패자부활전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하였고, 이내 대한민국 김민규 선수를 만나 소매업어치기 절반승으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이 외 함께 출전했던 최승일, 박창민, 유병현, 김보민, 윤정완 선수 또한 선전하였지만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하였다.
세한대 노박환 감독은 “좀 더 과감한 공격이 필요하다,이번 동계훈련을 통해 적극적인 공격태세를 준비해야할것. ”이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