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교육지원청, 학생 이해를 통한 모두가 존중받는 교실 만들기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공동체 소통을 위한 학생 이해하기 직무연수 운영
기사입력 2023-12-03 07:1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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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 교원의 학생 이해 및 자기 이해를 통한 코칭 기술을 향상시키고, 저경력교사의 학급운영시스템을 개선하고자 마련되었다. 강사는 ‘지니샘의 행복교실 만들기(에듀니티)’의 저자인 정유진(사람과교육연구소 소장) 선생님을 위촉하였으며 ▲교육철학 ▲에니어그램 ▲학급운영시스템 ▲뇌기반 교수·학습을 주제로 11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이틀 동안 총 10차시로 운영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동강초등학교 교사 김준원은 “평소 나의 교육철학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아 더욱 공감할 수 있던 연수였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급 운영에 대한 추상적인 개념들이 정리되면서 하나의 지침서를 얻은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또한 포두초등학교 교사 심동후는 “에니어그램을 통해 낙천가 유형의 아이들이 많은 우리 반 아이들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게 되었다. 긴장과 유연을 통해 조절력을 기를 수 있게 하는 다양한 놀이를 실천하며 학생들의 책임감을 길러내고, 나만의 체계적인 학급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경력 교사들의 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 체계적인 학급 운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2024학년도에는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현장지원단과 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