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미래교육재단, NH농협은행전남본부 장학기금 전달받아
‘꿈 실현금’ ‘꿈 실현 인생학교’ 연계 새로운 형태 장학사업 추진
기사입력 2023-11-28 07:0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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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식에는 김대중 이사장을 비롯해 정재헌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 김영림 전남교육청 농협출장소 지점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조성된 장학기금은 어려운 가정이지만 꿈과 끼가 있는 도내 중학생 1학년 80명과 고등학생 1학년 80명, 총 160명에게 전남미래교육재단의 중점사업인‘꿈 실현금’ 및 ‘꿈 실현 인생학교’에 사용된다.
‘꿈 실현금’은 단순 현금만을 지급하는 일회성 장학금이 아닌, ‘꿈 실현 인생학교’캠프 운영을 통해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장학금을 사용하도록 하는 전남형 인재육성 장학사업이다.
1차는 12월 중 일선 중·고등학교에 ‘꿈 실현 인생학교’ 선발계획을 안내하고 학교장 추천을 거쳐 중학생 40명과 고등학생 40명을 최종 선정 후 내년 1월 중 전라남도교육청 학생교육원에서 4박5일 일정으로‘꿈 실현 인생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2차는 2024년 여름방학 기간 중 같은 방식, 같은 규모로 운영된다.
이길훈 전남미래교육재단 원장은“NH농협은행의 특별한 장학기금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줄 것”이라며 “재단은 앞으로도‘꿈 실현금’‘꿈 실현 인생학교’를 통해 전남의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