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 고향사랑마을 활성화 사업 철저한 준비 당부
전라남도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내년에 처음 시행하는 사업 마을 특색을 반영한 이색 체험프로그램 및 마을 답례품 개발 등 지원
기사입력 2023-11-27 17:1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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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이 지난 11월 23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자치행정국 소관 2024년 예산안 심사에서 내년도 고향사랑마을 활성화 사업에 대해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전라남도는 내년도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안을 7억 6,942만 원으로 제출하면서, 수입으로 기부 모금액은 4억 원을, 지출은 고향사랑마을 활성화 사업은 1억 5천만 원을 반영하였다.
‘전라남도 고향사랑마을 활성화 사업’은 도내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특색을 반영한 체험상품 및 제품개발을 지원하고, 개발된 상품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정철 의원은 “내년도 전라남도 고향사랑기금 조성액이 7억 7천만 원밖에 되지 않아 모금액을 더 모아야 하지 않나 생각되는데,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들여 고향사랑마을 활성화 사업을 하는 것에 약간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그만큼 사업 준비를 철저히 준비해 우려가 기우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