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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교육원 졸업식, 신임 해양경찰 320명 배출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참석, 해양경찰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 졸업생에 축하
기사입력 2023-11-24 14:5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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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해양경찰교육원이 24일 오전 교육원 대강당에서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교육원장과 교직원 및 가족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개최하고 제247기 신임 해양경찰 320명(남 266, 여 54)을 배출했다.

 

이번에 졸업한 247기는 지난 1월 28일 입교해 43주 동안 각 과정별 기본 교육과 훈련 및 공직자로서의 기본가치관, 해양경찰로서의 기본소양, 관서 실습교육, 실습함 교육 등을 모두 마쳤다.

 

특히 이번 졸업생 가운데 관서실습 기간 중 인명구조 등 공적을 세운 신임 해양경찰들이 눈길을 끌었다.

 

신경천(30세/남) 순경은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교 교차로에서 교통이 혼잡한 퇴근시간대에 전동형 킥보드를 타다 넘어져 머리에 피를 흘리며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학생을 구조한 뒤 지혈과 함께 119구급차에 인계했다. 

 


또 양시은(27세/남) 순경은 부안해양경찰서 위도파출소 실습 중 발생한 낚시어선 충돌·전복사고현장에서 심폐소생술로 적극적인 응급환자 구조 활동에 임했고, 김회수(27세/여) 순경도 울산해양경찰서 진하파출소 실습 중 길거리에 쓰러져 있는 응급환자를 최초 발견해 상황 전파 후 긴급 구조에 기여한 바 있다.

 

이밖에도 제62회 경남도민체전 수영부문 자유형 100·200m, 혼계형 400m에서 각각 은메달과 계형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재혁(23세/남) 순경과 4남매 중 쌍둥이 형제로 2년간 같이 시험 준비 후 동시에 입교한 황준하(26세/남)·황건하(26세/남) 순경 등 다양한 특이이력을 가진 졸업생들이 상당수 있다. 

 

한편 이번 졸업생 중 영예의 최우수 성적 우수상(해양수산부 장관상)은 이상우(29세/남) 순경, 2등(해양경찰청장상)은 최승윤(28세/남) 순경, 3등(해양경찰청장상)은 공윤호(23세/남) 순경이 각각 차지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졸업식 축사에서 “고된 교육훈련 과정을 무사히 마친 졸업생 모두에게 해양경찰 전체를 대표해 축하드린다”며 “일선 현장에 나가서도 기본에 충실하며 오로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든든한 해양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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