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숙 전남도의원 대표 발의 ‘학생 산림교육 조례안’ 상임위 통과
“산림교육을 전남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사입력 2023-11-22 14:4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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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학교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11월 22일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산림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시책 마련, 산림교육 운영과 연수, 지자체 및 관련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현숙 의원은 “학생대상 산림교육은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정서적 안정과 창의성을 제고하는 효과가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미래 기후변화에 대응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산림교육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의 산림자원 교육기관은 177개소에 이르며 천여 명이 넘는 산림 전문가들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지역의 훌륭한 인프라를 활용해 선도적인 산림교육을 펼쳐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현숙 의원은 “학생들이 산림과의 교감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인성 발달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자체 및 산림관련 단체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가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현숙 의원은 올해 8월 산림교육 전문가들과의 간담회와 지난달 ‘산림교육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여 산림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하고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조례안 성안을 위해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