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펜싱팀 최세빈·유단우, 새 시즌 월드컵에서 눈부신 활약
- 최세빈 여자사브르 단체전 우승 차지 ! - 이어, 유단우도 에뻬단체전에서 준우승
기사입력 2023-11-15 07:3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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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남도청 펜싱팀 최세빈(사브르)과 유단우(에뻬)가 2023-2024 새 시즌 첫 월드컵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먼저, 사브르에서 전남도청 최세빈이 13일(한국시각) 알제리 알제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여자사브르 단체전에 출전해 펜싱 종주국인 프랑스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정상에 섰다.
최세빈(전남도청), 전하영(서울특별시청), 서지연(안산시청), 윤소연(대전광역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세계1위)은 16강전에서 루마니아(세계20위)에 45:28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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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에서 일본(세계9위)을 만나, 45:44로 승리하며, 한·일전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준결승에 진출.
준결승에서 헝가리(세계3위)를 만나 45:27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 ‘펜싱 종주국’ 프랑스(세계2위)를 만나 45:43로 치열한 경기 끝에 승리하며 새 시즌 첫 국제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어서, 에뻬에서는 이탈리아 레냐노에서 열린 여자 에페 월드컵에서 유단우(전남도청), 강영미(광주서구청), 송세라(부산광역시청), 이혜인(강원특별자치도)이 팀을 이뤄 16강에서 이집트(세계15위)에 45:29로 승, 8강전에서 중국(세계6위)에 45:39로 승, 준결승에서 폴란드(세계4위)를 39:35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우크라이나(세계5위)를 만나 40:41로 석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