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태권도 영상 조회수, 댓글 열기 후끈후끈
11월1일 공개한 국기원, 태권도 홍보영상, 홈페이지, 유투브 조회, 댓글 열기 뜨거워
기사입력 2023-11-14 09:5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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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원장 이동섭)이 태권도의 다양한 운동 효과와 전 연령층이 수련하기에 좋다는 내용을 담아 11월1일 공개한 홍보영상의 조회수가 오픈 2주만에 8,000회에 다다르고 있고 유튜브 채널에는 국기원과 태권도를 응원하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
이번 공개한 홍보영상은 15초짜리 2개, 30초 1개, 영문버전 등 모두 4개다. 이 영상은 전국 아파트 20,000동 엘리베이터내 타운보드 광고로 지난 11월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송출될 예정이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남녀노소 등 누구나 쉽게 오래도록 수련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것과 유산소, 근력, 명상 등 태권도의 다양한 운동효과를 알리는데 주력해 제작했다.
국기원이 처음으로 영상홍보를 시작한 것은 인구절벽으로 갈수록 어린이 수련생이 줄어드는 일선 도장에도 도움이 되고 태권도의 다양한 운동효과와 전 연령층이 고루 수련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다.
11월1일 영상이 오픈된 후 2주만에 국기원 홈페이지는 5,000여회, 유투브 채널은 3,000여회의 좋아요를 기록해 태권도계는 물론 체육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국기원의 이번 영상 홍보를 본 스포츠관련 공공기관의 문의도 쇄도, 스포츠 홍보의 새로운 패더라임을 열었다는 평가도 받았다.
특히 유투브 채널은 댓글달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현재 업로드된 댓글은 국기원과 태권도를 응원하는 내용이 대다수다.
’태권 한류를 이끌어가는 국기원‘ ’국기원이 더 큰 사람받을 수 있도록 응원‘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을 위해 노력하는 국기원‘ 우리나라 자랑 중 하나 태권도‘ ’우리나라의 태권도가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 ’모든 국민의 건강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태권도‘ ’우리의 자랑 태권도를 보면 가슴이 울리는 무언가 있다‘ 는 등이다.
영상을 보고 태권도를 해보고 싶다는 내용도 눈길을 끈다 ’공인3단인데 다시 태권도를 수련하고 싶다‘ ’취미로 태권도를 해봐야겠다‘ ’태권도로 몸매와 건강을 챙기자‘ ’체력증진, 다이어트, 취미생활로 할 수 있는 태권도‘ ’시니어도 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겼다‘ 등.
건의사항도 눈에 띈다. ’시니어 시범단도 있으면 좋겠다‘ ’전 연령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영상을 자주 부탁한다‘ 등이다.
댓글달기 이벤트는 11월 30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참여자 중 총 50명을 랜덤으로 선정해 커피 쿠폰 1장씩 증정한다.
국기원은 또 홍보 영상을 일선 태권도장에서 다운로드 받아 대중에게 홍보할 수 있게 조치했다. 이와 함께 완전 초보자의 태권수련기를 담은 ‘뻣뻣 진실양의 태권도 뽀개기’도 지난 8월말부터 매달 1편 유투브에 업로드했고 이달말 마지막편을 올릴 예정. 어린이 뿐 아니라 성인, 남녀노소 등 누구나 수련할 수 있다는 것을 2024년에도 적극 알려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전국 각 도장이 이번에 제작한 태권도 홍보영상을 각 도장에 송출할 수 있도록 가로형 버전도 제작해 무료로 홈페이지 등에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했다”면서 “태권도의 생활화와 중요성, 그 가치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