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전라남도의원, ‘산업의 변화와 순천 원도심 활성화 방안’ 특강
산업의 변화가 원도심에도 영향, 중앙동의 미래 고민해야 할 때”
기사입력 2023-11-10 11:2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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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의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이 지난 11월 9일, 순천시 중앙동 소재 천태만상 창조센터에서 산업의 변화와 순천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순천시 중앙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영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특강에는 정광현 순천시의원과 주민자치회원, 원도심 상인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희 의원은 “산업혁명 이후 빛의 속도로 문명이 발전해 왔고, 4차 산업혁명의 영향력은 우리 일상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며, 4차 산업 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 및 유통구조의 변화상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또 전라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활성화에 나서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 마트에서 온라인쇼핑몰로, 영화관에서 VOD(주문형비디오) 형태로 소비와 유통 흐름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저녁 7시 무렵 중앙동 원도심을 둘러봤는데 불 꺼진 상가가 많았다”며 “급격한 산업의 변화가 원도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중앙동의 미래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밝혀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정희 의원은 “순천대학교가 교육부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면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앙동의 미래를 위해 원도심 활성화를 어떻게 할 것인지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