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현장 교원과 함께 기획하는 연수 과정 운영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현장 교원과 함께 기획하는 연수 과정 운영
기사입력 2023-11-09 07:1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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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수원에 따르면 ‘현장 교원과 함께 기획하는 과정 직무연수’는 수요자 맞춤형 연수 확대를 위한 것으로, 현장 교원이 직접 디자인한 과정을 공모해 선정된 과정을 실제 연수로 운영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미래교육’, ‘수업’ 분야에서 총 4개 과정이 선정돼 4기의 과정으로 운영됐다.
지난 1~3기에 이어 이번 4기는 월계초 김수영 교사가 디자인한 ‘미술 수업 속 디지털아트’ 과정으로 진행됐다.
6일 진행된 김수영 교사의 ‘디지털드로잉 in 미술 수업’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디지털드로잉 실습 및 작품 제작, 수업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7일 교사 크리에이터 협회 전문가가 진행한 ’굿즈디자인 in 미술 수업‘에서는 전날 제작한 디지털드로잉 작품을 디자인 플랫폼으로 편집해 굿즈를 만들어 수업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광주산수초 이경민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여러 분야의 디지털 수업 사례를 접할 수 있었다”며 “학교에 보급된 태블릿 PC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을 시도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우리 연수원이 추구하는 ’다양성을 품은 교원 성장 연수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 교원의 요구와 필요를 적극 반영하여 연수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