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소 럼피스킨병 전 행정력 동원 차단방역 강화
5일 현재 90% 이상 접종률을 높이는 등 백신 조기 접종 완료 박차
기사입력 2023-11-05 13:0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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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창원특례시는 소 제1종 전염병인 럼피스킨병 확산방지를 위해 이달 1일부터 가축사육농가 408농가 11,916두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하여 5일 현재 90% 이상 접종률을 높이는 등 백신 조기 접종 완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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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백신접종은 시급성에 따라 축협, 경상남도, 방역본부, 질병본부 등 타 기관의 협조를 받아 가용인력을 총동원하여 휴일도 없이 접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대동물 공수의는 새벽부터 나와 쉴 틈 없이 축산농가로 동분서주하며 축산농가의 근심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
또한 백신접종 후 항체가 생성되기까지 걸리는 3주간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공동방제단, 보건소 방역차량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매일 집중방역 구간을 설정하고 축산농가와 시설 주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백신 조기접종으로 가축질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항체생성까지의 3주간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축산농가에서도 방역 소독강화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