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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찰서, 고성 내산리 해상 석추 잠수작업 중 사망
창원해경과 고용노동부 합동으로 사고 경위 등을 상세히 조사할 예정
기사입력 2023-11-05 12:3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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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3시 03분경고성군 동해면 내산리에서 바다 석축작업 공사에 투입된 잠수사 ㄱ씨(30대, 남)가 작업 중 사망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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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과 고용노동부 합동으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창원해경은 이날 3시 03분경 고성군 바다 석축작업 공사 현장 앞 해상에서 작업 중이던 잠수사 ㄱ씨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통영해경에 접수되었다고 전했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경 해상에 석축돌을 쌓는 작업 중 ㄱ씨가 수중 작업 후에도 올라오지 않아 동료 잠수사 ㄴ모씨가 수색하는 중, 수중에서 ㄱ모씨를 발견하고 물 위로 옮겼으나 의식 및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창원해경는 관계기관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사고 경위 등을 상세히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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