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 제40회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개최
의용소방대원의 소통과 화합, 상호간의 우호 증진 도모
기사입력 2023-11-04 07:3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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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경연대회는 재난현장에서 소방의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1만1천여 의용소방대원의 대응 능력 향상과 상호간의 우호 증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서동욱 도의회 의장, 김산 무안군수, 각 시·군별 소방서장 및 의용소방대원 등 4천여 명이 참석했다.
22개 시·군 대표로 88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출전했으며 2개 종목(소방호스 끌기,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에 기량을 펼쳤다.
또 소방대원의 속도방수 시연과, 심폐소생술 군무, 장구 퍼포먼스, 난타 등 재능 보유팀 공연으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의용소방대는 도민의 다정한 이웃이자 각종 재난현장에서는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며“더욱 안전하고 보다 행복한 전남도를 만드는데 의용소방대와 함께해 달라” 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의용소방대원의 단합과 단결로 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의 안전을 지키는 듬직한 파수꾼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영근 본부장은 “화합과 결속을 다짐으로써 전남소방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 안전한 전남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