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유진 선수 아시아선수권 은메달 획득
2023 아시아 투척선수권대회’여자 원반던지기 은메달 획득
기사입력 2023-10-27 14:1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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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육상팀 신유진 선수는 지난 25일 전남 목포에서 막을 내린 ‘2023 아시아 투척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여자 원반던지기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원반던지기 한국기록 보유자인 신유진 선수는 이달 초 막을 내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메달 획득의 기대를 모았으나, 5위에 그치며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는 제 기량을 한껏 발휘하여 본인의 첫 국제대회 메달을 획득하면서 아시안게임에서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대회기간 함께하며 선수단을 지도한 익산시청 육상팀 이주형 감독은 “이번 메달의 가장 큰 성과는 선수 스스로가 부담감을 이겨낸 것”이라며 “앞으로 선수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선수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국내 대회는 물론 국제 대회에서도 선전하며 우리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 했고,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