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해상화학사고 대비·대응 전문가 실무협의회 개최
위험유해물질(HNS) 복합사고 대응을 위한 전문가 실무협의체 협력 강화
기사입력 2023-10-26 10:2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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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10월 25일 위험유해물질(HNS) 사고를 대비해각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해양경찰은 해상화학사고 대비·대응 전문가 실무협의체를 2022년 7월 복합적 상황 대응을 위한전문성 강화를 위해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선박에서 위험유해물질의 화재·폭발을 동반한복합적 해양재난사고 발생 시 효율적 대응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고대응 보건분야(2명)▲선박내 상황예측(1명)▲선박구조 및 구난(2명)▲화재진압(1명)▲물질정보 및 특성(4명) 등 기존 5개 분야에서 위험물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 및 LNG 등 친환경연료 선박 증가에 따라 올해▲위험물컨테이너 분야(1명) 까지 확대하여 6개 분야 전문가 11명이 참여하고 있다.
* 전문가 실무협의체 구성현황해상화학사고는 유류 오염사고에 비해 발생 가능성은 낮지만2019년 9월 울산에서 발생한 스톨트 그로이랜드호(케미컬운반선, 2만5천톤급) 폭발·화재사고처럼다기관 합동대응이 필요한 대형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효율적 대응을 위해 상호 협력 및전문가 조언이 중요하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위험유해물질(HNS) 유출사고에 관한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였고, 향후 훈련 및 사고 시 전문적 의견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국민을 보호하고 해양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