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月刊시사우리]매의 눈은 먹잇감을 수 km 이내까지 본다. 노무현 대통령은 사람을 보는 눈이 매의 눈과 같아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문재인에게 깜이 되지 않으므로 정치를 하지 말라고 충고한 말은 금과옥조(金科玉條)와 같다.
|
그런데 문재인은 이 금기를 깨고 통계까지 조작하는 등 국정농단으로 나라를 개판으로 만들었다. 여기에 천년에 한 명 나올까 말까 한 이인(異人)이 나타나 더욱 개판을 치고 있다. 바로 이재명이다.
러시아 제국을 개판으로 만든 요승 라스푸틴의 화신과도 같은 이재명을 두고 노무현 대통령은 무엇이라 할까.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하지 않을까.
일 년 반 동안 이재명과 문재인을 국립호텔로 빨리 보내지 않는다고 국민은 아우성을 치면서 죄 없는 윤석열 대통령만 원망하고 있다.
세상 모든 것은 때가 있는 법이다. 이제 종말이 보인다. 아우 먼저 형님 다음이다.
사람이나 짐승 등 세상의 모든 목숨이 붙어 있는 생명체들은 죽음을 두려워하면서 반사적으로 방어한다. 변신의 귀재 카멜레온과 다름없는 이재명 대표도 예외가 아니다. 단식이란 생쇼를 하면서 마지막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다. 이것은 자신의 죽는 날을 알고 마지막 몸부림치는 것이라고 치부하면 불쌍해 연민의 정이 들기도 한다.
단식을 24일간 하여도 혈색이 변하지 않고 꿋꿋하게 견디는 것을 보면 기네스북에 오를 신인(神人)이 아닌가 하는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사람이 7일간 곡기(穀氣)를 끊으면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통상적으로 10일 이상 단식을 하면 생명을 부지할 수 없다.
그런데 20일 넘게 단식한 이재명 대표는 무슨 비법이 있을까?
이 비법을 특허 내면 떼돈을 벌 것 같은데, 어떻게 전수 받을 방법은 없을까.
요즘 우리나라 정치판은 속된 말로 개판이다.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됐다고 친명계와 개딸들의 굿판은 마치 투견장 같다.
서로 물어뜯는 개싸움 소리는 순리를 따르는 사람들에게는 소음이다.
개싸움은 주인도 잘 말리지 못한다. 그러면 방법은 없을까. 문제가 있으면 답이 있는 법. 개싸움의 특효약은 찬물 한 바가지다. 이것을 확 뿌리면 싸움은 뚝 이다.
이 개싸움은 9월 26일이 변곡점이 될 것이다.
왜 견원지간 같이 싸울까. 이것 말고도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선고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 변제할 434억은 걱정하지 않고, 곧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더불어민주당은 시한부 인생과 같고 죽은 자식 뭐(?) 만지는 것과 같은데 각자도생(各自圖生)할 생각은 하지 않고 개싸움 판만 벌이다니 참으로 한심한 작자들이다.
소싸움과 개싸움의 차이는 영국신사와 양아치와 같다.
소싸움을 보면 별미다. 소싸움을 말리는 방법은 간단하다.
머리카락을 태워 냄새나는 것을 코에 갖다 대기만 해도 싸움을 그치고 서로 뒷걸음질 친다. 머리카락이 특효약이다. 왜 소들은 영국신사답다고 할까. 그것은 바로 싸움을 하다가 힘이 딸린 소가 걸음아 날 살리라고 도망치면 이긴 소는 더 따라가서 싸움을 걸지 않고 허연 이빨을 드러내고 허공을 쳐다보면서 승리를 만끽한다. 영국신사답지 않는가.
그런데 개싸움은 어떤가. 끝까지 물어뜯는다. 떨어졌다가도 붙으면 끝없는 싸움질을 한다. 이것은 양아치 같지 않은가.
집이 무너지려면 먼저 금부터 간다. 찍찍 소리가 나면 무너지게 되어있다. 이재명의 발악은 더불어민주당의 조종(弔鐘)을 울리는 소리다.
많은 사람은 9월 26일 이재명의 영장실질심사 판사는 좌 편향이라서 기각시킬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필자는 걱정하지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김기현 대표 당선을 점치고 나경원 전 의원은 솔잎을 먹을 송충인데 잡목 잎을 먹고 살 수 없다고 하고 안철수의 자충수 등을 칼럼을 통해 말한 것이 적중되었다고 이재명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묻는 사람이 한두 사람이 아니다.
그때마다 국립호텔로 직행한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점쟁이가 아니라서 상식과 자연 섭리를 믿고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자연계의 섭리는 오묘하다. 말이 없지만, 무엇이든 혼돈이 있으면 제자리로 돌려놓는 힘이 있다.
그것은 인과응보의 법칙에 따르게 하고 사필귀정(事必歸正)으로 귀결된다.
명심보감에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은 하늘이 그에게 복으로 갚아주고, 좋지 않은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그에게 화로 갚아준다. (僞善者 天報之以福 僞不善者 天報之以禍)”는 명언을 가슴속에 새기고 살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좌파 성향의 판사라고 하지만 인간에게는 최소한의 양심이 있고 인간의 힘으로는 천지 기운을 역행할 힘이 없다고 보기 때문에 명운(命運)을 다한 이재명은 살아날 길이 없다고 확신한다.
특히 인간사에는 전야제란 것이 있듯이 우주에는 전월제도 있다.
박정희 대통령 시해 사건인 10.26사태가 있듯이 9월 26일은 이재명의 날이다. 우연의 일치고는 너무 이상하지 않는가.
이것은 필자의 직감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지 않았더라면 이 나라는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악몽에 가위가 눌려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는 것이 한두 번이 아니다.
아무튼, 우리나라는 국운이 왔기 때문에 모든 혼돈은 제자리로 돌아갈 것이라 본다.
더불어민주당은 갈가리 찢어져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날도 멀지 않았다. 이재명의 홀딱쇼에 취해 희희낙락하고 있는 국민의 힘 국회의원들 참으로 한심하다. 국기를 뒤흔든 뉴스타파, JTBC에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 있는 꿀 먹은 벙어리들에게 미래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