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국 신설 반대" '전국 총경회의 주도' 류삼영 총경,보복인사에 사의 표명 | 사회일반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일반
"경찰국 신설 반대" '전국 총경회의 주도' 류삼영 총경,보복인사에 사의 표명
기사입력 2023-07-31 13:5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본문

[月刊시사우리]지난해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 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총경이 사직 의사를 밝혔다.

 

1949227467_ycQf1aC6_0674c34b80348df25bfc
▲류삼영 총경은 오늘(31일) 오전 경찰 기념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의 경찰 인사가 공정성이 훼손됐다며 주장한 뒤, 사의를 표명했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류 총경은 오늘(31일) 오전 경찰 기념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의 경찰 인사가 공정성이 훼손됐다며 주장한 뒤,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해까지 경정급 간부가 맡아오던 112 상황팀장은 올해 '총경 복수직급제'가 도입되면서 총경급도 맡을 수 있게 됐지만, 내부에서는 초임 총경의 보직으로 여겨진다.

류 총경은 총경 8년차다.

류 총경은 이에 앞서 경찰 내부 게시판에 "최근 1년간 일련의 사태로 경찰 중립의 근간이 흔들리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보기 어려워 감히 14만 경찰의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사직을 결심하게 됐다"며 "경찰청장에게 간곡히 호소한다. 저의 사직을 끝으로 더 이상 조직 전체를 뒤흔드는 보복 인사를 멈추고 부당한 외압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하는 청장 본연의 임무를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류 총경은 지난해 회의 주도 후, 정직 징계를 받고 최근 경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으로 발령나 보복 인사 논란이 일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