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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국민의 힘 전당대회가 오는 3월 8일 실시되는 가운데 승기를 잡기위해 각 후보들은 동분서주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당대표 유력 후보자인 나경원 전 의원은 지난 25일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당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당 분열과 혼란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막고 화합과 단결로 돌아올 수 있다면 용감하게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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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로 김기현 당대표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당권을 놓고 용호상박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나 전 의원의 사퇴에 따른 지지층이 안철수 후보쪽으로 쏠림현상이 이어지면 부울경 권역에서 지지도가 많이 올라갔다.
하지만 선거 전문가들은 나 전 의원의 지지자들이 실망감의 표출이 일시적으로 나타난 현상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혼연일체가 되어 윤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마음이 한결같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윤심을 받고 있는 김기현 후보쪽으로 선회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기현 후보는 보수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영권권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고,안철수 후보는 수도권과 중도 층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영남권 중에서도 TK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대구서문시장의 민심을 잡는 후보가 당선이 된다고 할 만큼 서문시장의 상징성은 대단하다.
그래서 대선후보나 당대표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은 서문시장에서 민심잡기에 선거의 명운을 걸고있다.
김기현 후보도 오는 2월 1일 서문시장을 방문을 예정하고 있는데 얼마나 많은 지지자들의 성원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 후보를 지지하는 지지하는 당원이나 지지단체들도 총동원령이 내려질 만큼 승기잡기에 매우 분주하다.
이런 가운데 김기현 후보를 처음부터 지지하고 있는 윤사모 중앙회(회장 최성덕)도 서문시장 대첩을 위해 올인하고 있다.
지난 대선때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에 조직되어 있는 윤사모가 김기현 후보룰 지지하고 있어 김 후보에게는 천군만마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윤사모 최성덕 중앙회장은 "이번 김기현 후보의 서문시장 방문에 윤사모도 총력전을 펼쳐 결선투표 없이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대구에 거주하는 윤사모 회원들의 총 동원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 후보를 맞이할 준비는 대구시 윤사모(회장 안영세)가 전담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지난 27일 윤사모 중앙회 남덕진 자문위원장도 대구를 방문해 대구 윤사모 임원들과 대책회의를 하면서 사전 점검을 하는 등 서문시장에서 승기를 잡기위해 올인하고 있어 김 후보에게는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