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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2023 계묘년, 윤석열 정부의 새 날이 시작되었다. 퀴퀴하고 낡은 것은 버리고 새 날을 맞이하는 국민 모두의 마음도 새 날의 시작이 평온하고 안정되기를 염원해 본다. 그러려면 낡은 이념은 이제 과감하게 버리고 비상식적인 틀에서 벗어나야 비로소 새로운 정신을 세우는 미래로 가는 도약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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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사면된 날, 궁둥이 흔들며 쫓아가서 기웃거리며 썩은 권력도 권력이라고 아양 떠는 것들 보면서 보수는 왜 발전을 못하는 것인지, 깊이 반성들 해야 할 문제라 생각한다.
지금이 때가 어느 때인가?? 실패한 낡은 이념에서 벗어나려면 과거 자신들의 잘못된 정치 모순에서 벗어나 스스로 적폐가 무엇이었던가를 뉘우칠 줄 알아야 새로운 정신을 세울 수 있는 것이다. 대통령의 권한으로 특별 사면까지 시켜 준 김경수 전 지사의 발언을 지켜보면서 이 사람은 아주 잘못된 편견에 사무친 마치 불량배를 보는 듯했다. 김경수 전 지사는 문재인 정부가 자신을 구속시킨 사실에는 말 한마디 못하면서 왜 윤석열 정부 탓을 하는지 아무리 정치색이 다르다지만 참으로 꼴사나운 추태였다.
민주주의 법치에서는 죄는 죄 일뿐 어떤 권력으로도 덮을 수는 없는 것이 죄이다. 입으로만 공정을 외치지 말고 국힘 의원들부터 당의 새로운 도약에 정신을 모아 중도층의 지지를 끌어들이려면 완전한 구태정치에서 벗어나야 할 일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나라의 도적떼인 적폐 세력을 완전히 청산해야 한다.
역대 대통령들이 이 나라를 갉아먹는 적폐 덩어리들을 제대로 청산하지 못하니 이제 나라안의 반이 도적 떼고 반만 민초다. 문재인 정권에 분노한 국민이 도적떼를 몰아내기 위해 밤낮으로 정권교체를 외쳤다. 그리하여 민초의 혼불로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었지만 또다시 국정 주변은 온통 물메기 아가리들만 모여서 국민의 생채기를 뜯어 놓고 있으니 대통령일지라도 어찌 혼자서 넘쳐나는 도적떼를 어찌 감당을 할 수 있겠는가?
대한민국 적폐는 국회부터 깡그리 청소해야 한다. 그래야 나라가 정상적으로 돌아갈 것이다. 대한민국은 더 이상 썩은 권력에 아양 떨 시간도 없고 당리당략 왈가왈부 다툴 시간도 이젠 아깝다. 윤석열 대통령이 세우겠다는 원칙과 상식의 공정 사회를 위해서는 국민의 뜻에 손잡고 가야 한다. 그것만이 민주주의 법치를 완성하는 임무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직 국민만 보고 가야 성공한다. 민초가 곧 하늘이다.